Wednesday 31 October 2018

2030 메소디스트 6차 포럼에서 시간 관리법을 소개

A method by the Wesley was a time management. 웨슬리가 사용한 방법 하나는 "시간관리"였다.
그 방법을 공개하려고 한다. 세계 최초라고 하면, 사람들이 웃으려나, 그래도 아무도 다루지 않은 내용이니, 무어라고 할 사람은 없겠지.


I'm here at the "2030 Methodist 6th Forum" to introduce the Wesley's secret method; redeeming the time. 2030 메소디스트 6차 포럼에서, 시간관리 방법을 발표하러 왔습니다.
https://twitter.com/lowerhill/

Sunday 21 October 2018

웨슬리의 옥스퍼드 생활 단편, 토론

For several years I was Moderator in the disputations which were held six times a week at Lincoln College, in Oxford. I could not avoid acquiring hereby some degree of expertness in arguing; and especially in discerning and pointing out well-covered and plausible fallacies. I have since found abundant reason to praise God for giving me this honest art. By this, when men have hedged me in by what they called demonstrations, I have been many times able to dash them in pieces; in spite of all its covers, to touch the very point where the fallacy lay; and it flew open in a moment.
- in the "The Works of the Rev. John Wesley : in ten volumes (1826)" by John Wesley

웨슬리 시대에, 공개 토론회는 대학 생활에서 중요한 일상이었다. 요한 웨슬리는, 옥스포드 대학에서 일주일에 여섯 번 개최되는 토론회의 사회자였다. 지금으로 말하면, 끝장토론의 백지영 사회자나, 100분 토론의 손석희 사회자 정도의 역할을 했다고 보면 된다. 당시, 사회자로서 웨슬리의 역할은, 토론의 중재와 조정까지도 포함하는 역할이었다. 토론회는, 옥스포드 대학의 중요한 훈련과정이었으니, 대학 교수로서 요한 웨슬리의 역할은 학생들의 훈련을 상당부분 책임지는 위치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요한 웨슬리는, 옥스포드 대학에서의 이 때 생활을 이렇게 회상한다.

"몇 년 동안 계속해서 사회를 맡아보면서, 토론에 필요한 전문성을 습득할 수 있었고, 그럴듯하게 포장된 틀린 논점들까지도 알아보고 지적하는 안목을 갖추게 되었다"

요한 웨슬리는, 또한, 대학에서의 이런 경험이, 하나님께서 주신 귀중한 선물이었다고 고백한다. 이런 경험을 통해 갖춘 그런 안목과 통찰 때문에, 궁지에 몰리는 여러 상황 속에서도, 틀린 점들을 정확하게 알아보고, 한 순간에 드러낼 수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아무리 그럴 듯한 포장을 씌워서 감추어 놓았어도, 틀린 점들을 산산조각으로 깨뜨릴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와 같은 시기에, 웨슬리가 속했던 "신성 클럽"은, "성경 벌레(Bible Moths)"라고도 불리웠으니, "옥스포드 토론회"는, 웨슬리의 성경 읽기가 이 때부터 얼마나 철저했을지를 짐작하게 해 주는 "또 하나의 일상"이라고 할 수 있다. ^^*

#토론 #옥스퍼드 #웨슬리 #일주일에여섯번이면 #disputation

Thursday 18 October 2018

질문2 : 웨슬리 목사님의 암호문이 무엇인지요?

질문2 : 웨슬리 목사님의 암호문이 무엇인지요?

응답 : 존 웨슬리는 숫자, 부호, 약어, 속기 등을 섞어서 암호문을 만들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일상생활을 "코딩(coding)"한 것입니다. 현대 컴퓨터 프로그래밍에서 사용하는 코딩을 배운 적이 있다면, "코딩(암호화)"이라는 용어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일상생활이란, 성경, 전통, 이성, 체험으로 구성된 웨슬리의 신학도 포함하고, 제레미 테일러, 윌리엄 로, 토마스 아 켐피스 등이 강조했던 일상생활도 포함합니다. 그 일상생활을 암호문으로 코딩해서, 일기 쓰기에 사용했습니다. 웨슬리가 암호로 일기를 썼던 목적은 "시간관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정환 드림
교육구, 아름다운 청소년들, 웨슬리 연구원
개인홈피 http://wellington.kr

#암호 #coding #코딩 #일상생활을코딩할수있을까

질문1 : 웨슬리 목사님의 개인 일기를 공부할 수 있는 책?

질문1 : 존 웨슬리 목사님의 개인 일기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있나요?

응답 : 예, 있습니다. 아래 두 권을 참고하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1. Curnock, Nehemiah. <The Journal of the Rev. John Wesley. Vol. 1.> 1909. pp. 3-77.

2. Richard P. Heitzenrater, “Appendix - MS Journal and Diaries” in <The Works of John Wesley Volume 18, Journal and Diaries I (1735-1738)>, Abingdon, 1988.

제가 질문을 잘 이해하고 답을 한 것인지요? 책을 소개하겠다고 답한 것이 기억이 나서, 링크로 답을 드립니다.

이정환 드림
교육국, 아름다운 청소년들, 웨슬리 연구원
개인홈피 http://wellington.kr

#웨슬리 #Wesley #개인일기 #Diary #공부시작

Friday 12 October 2018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읽는 성경

서로의 말과 가슴 속에 품은 뜻을, 모두, 이해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웨슬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그 뜻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였다. 예를 들어, 옛날 영어 "charity"를 현대 영어 "love"으로 읽었다. 옛날 한국어 "다솜"을 오늘 우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애틋한 사랑" 또는 "사랑"으로 읽는 그런 방법으로 성경을 읽었다.

아래에 링크로 소개한다.

Did you know that Wesley made over 12,000 changes to the KJV, which was the Authorized Version of his day? Many of these were accepted by the Revised Version and other modern translations. Here are the changes he made to 1 Peter. Enjoy!
By the way, Wesley made changes to clarify, modernize the language, and for theological reasons. For example, the wording in 1 Cor 13 went from "charity" to "love."
연합감리교회 GBHEM 출판국에서 일부 공개해 주었다.
https://adobe.ly/2CHeQqX

#웨슬리 #이해할수있는말로 #성경읽기 

Monday 1 October 2018

살만한 세상, 버너스리와 웨슬리를 생각하며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

"인터넷은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외치면서, 무료로 공개한 사람, 그가 뿔났다. 인터넷을 만든 사람, 정확하게는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www도 만들고, 인터넷 주소도 만들어서, 서로 연결하는 다리를 놓은 인물이다. 그의 글을 링크로 연결해 보았다.

버너스리의 글 : https://t.co/oFXLZOzVzN

#세상은살만한거야 #아직이런사람있으니 #웨슬리도그랬겠지

인터넷 세상이 발칵 뒤집힐만한 사건이다. 소개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인터넷을 그가 뒤집어 엎겠다고 선언했다. 지금 인터넷을 만든 그가.
참고로, 세계 인터넷 사용자는 2018년 현재 42억을 넘어섰다.(각주1)
세계 인구의 55%가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다.(각주2)
나머지는 세계 인구 45%는 가난해서 인터넷을 사용 못한다.

#뒤집어엎힐라나 #모르겠지만

오직 예수를 꿈꾸며 살던 사람 웨슬리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하나님 나라 - 그가 꿈꾸던 것처럼, 완전한 사랑을 꿈꾸다보면, 무엇이 보일까? 하는 생각도 난다. 온 세상 사람들, 저마다 다른 형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모두 행복하면 좋겠다. 꿈꿀 시간도 없고, 먹을 것도 없고, 인터넷도 없는 가난한 사람들도.

#세상은살만한거야 #아직꿈꿀수있는사람에게는

(각주1) 세계 인터넷 사용인구 https://www.internetworldstats.com/stats.htm
(각주2) 세계 인구 시계 www.worldometers.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