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30 September 2018

18세기 영어 독해. 자기 십자가를 지고

We see plainly(해설1), then, both the nature and ground of 'taking up our cross'(해설2). It does not imply(해설3) the 'disciplining ourselves' (as some speak), the literally tearing our own flesh: the wearing haircloth, or iron girdles, or anything else that would impair our bodily health(해설4) (although we know not what allowance God may make for those who act thus through involuntary ignorance), but the embracing(해설5) the will of God, though contrary to our own; the choosing wholesome, though bitter, medicines; the freely(해설6) accepting temporary(해설7) pain, of whatever kind, and in whatever degree, when it is either essentially or accidentally necessary(해설8) to eternal pleasure. (Wesley, John, "Sermon 48. Self-denial", 1760)

우리는, 그래서,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말씀의 본질과 근거를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 말씀은 (어떤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자신을 훈련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문자 그대로 자기 몸을 찟는다는 뜻도 아닙니다. (비록 몰라서 무지해서 그렇게 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참아주실지 알지는 못하지만) 몸을 아프게 할 수도 있는 머리 띠나 쇠로 만든 허리띠나 어떤 것을 착용해서 몸에 고통을 준다는 뜻도 아닙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진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받아들인다는 뜻입니다. 그 뜻이 나의 뜻과 다르더라도 말입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선택한다는 뜻입니다. 그 뜻이 쓰디쓴 약이라할지라도 말입니다. 어떤 종류의 아픔이든 어떤 고통이 따라오든, 잠시 세상에서의 아픔을 자유의지로 받아들이는 것을 뜻합니다. 그 때가 필연적이든 우발적이든 영원한 세상의 기쁨을 누리려면, 자기 십자가는 반드시 져야합니다. (존 웨슬리, "설교48. 자기 부인", 1760)

해설) 
1. 분명히 plainly : 아무 치장없이 깨끗하고 단순해서, 쉽게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상태. 
2. 자기 십자가를 진다 taking up our cross : 누가복음 9:23 말씀("taking up his cross")을 청중에게 직접 전하는 설교 문장으로 고쳐서 사용한 것; his -> our.
3. 뜻하지 않다, 뜻이 아니다 not imply : 어원으로 이해하는 imply(속에 함축하고 있는 뜻) 참고 
4. 몸을 아프게 하다 impair bodily health : impair(손상시키다, 악화시키다), health(몸 상태).
5. 온전히 받아들인다 the embracing : the는 전체 상황을 모두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정관사. embracing(끌어 안다, 포옹하다, 받아들이다, 품에 안다).
6. 자유의지로 freely : 자유의지를 사용해서 자유롭게
7. 잠시 세상에서 temporary : "세상에서의 삶"을 "아주 잠시동안"이라는 뜻으로 이해하였다. 바로 뒤에 나오는 마지막 문장에서 eternal(영원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영원)과 비교해서 이해해야 한다. 
8. 자기 십자가는 반드시 져야 합니다 necessary : 전체 문맥에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사항인 것은, "자기 십자가를 진다"는 뜻. 

#18세기영어 #왜이리어려운지 #문법도다르고 #웨슬리

어디로 갔을까?

혹시, 서울을 찾았다면, 어디로 갔을까?
 서울 골목을 빼놓지는 않았겠지?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
구석구석, 사람이 있는 곳을 찾았겠지!
#그리고물었겠지 #이곳에 #가난한곳 #어디냐하고 #웨슬리

Wednesday 19 September 2018

5초 안에 답하는 설문을 진행하며, 고맙습니다

질문: 5초 안에 답해 주세요
1. 있다. 21세기에 웨슬리 목사님처럼 살아야할 필요가 있다.
2. 없다. 21세기에 웨슬리 목사님처럼 살아야할 필요가 없다.

100명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결과는 93:7. “필요있다”가 많았습니다. “필요없다”도 의미있는 답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고맙습니다” 하는 생각이 밖에 없었습니다. 하루도 되지 않아서, 100명의 응답을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8세기의 방법을 그냥 소개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21세기에 웨슬리는 “어떤 의미일까?” 하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성경, 전통, 이성, 경험, 방법(method), 경건, 기도, 설교, 일기, 편지쓰기, 신학, 건강관리, 사회성화, 등등 뚜렷한 웨슬리의 공헌이 밤하늘의 별처럼 생각 속에서 점멸하며 지나갔습니다. 무엇을 끌어낼 수 있을까? 한국식 나이로 89세를 살아온 웨슬리의 일생을 한 순간에 정리한다는 것은 혼자서는 벅찬 일이라고 생각하던 참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는 소리가 나도 모르게 자꾸만 울려 나옵니다. 웨슬리 목사님께도 그렇고, 응답주신 모두에게도 그렇고, 요즘은 “예수” 한 마디에 꽂혔습니다. “웨슬리” “고맙습니다” “오직 예수”, 온갖 주제들이 생각 속에 섞여서 모였다 흩어지기를 반복합니다.

웨슬리가 암호로 쓴 일기는 목표가 분명했습니다. “오직 예수”

“오직 예수”를 향한 깨끗한 마음과 올곧은 의도를 지키려고 일기를 썼습니다. 일기를 “경건생활 점검표”로 활용했던 수 많은 흔적이 증명해 줍니다. 작은 것 하나까지 암호로 만들어서 일기에 적어 넣었던, 치열한 마음과 생활이 그의 경건생활에 큰 영향을 끼쳤던 것도 분명합니다. 젊어서의 열심을 노년까지 지켜낸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고마운 순간순간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오직 예수”를 다시 발견할 수 있도록, 그냥 한 순간으로도 가슴 울렁거리도록,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18세기 오직 예수”를 “21세기 오직 예수”로 해석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고맙습니다.

개인 블로그 : https://ptimechecklist.blogspot.com/2018/09/5_20.html
5초 안에 답하는 웨슬리 설문 링크https://goo.gl/forms/UjtK5diso0VTjkw42

#고맙습니다 #오직예수 #웨슬리 #설문

5초 안에 끝내는 웨슬리 설문 조사

도와주세요.
5초 안에 끝내는 웨슬리 설문입니다.
도움 요청 : 이정환입니다.
https://goo.gl/forms/UjtK5diso0VTjkw42

..^^*
#웨슬리 #Wesley #설문

Thursday 6 September 2018

강단과목회. 웨슬리 (2/6). 시간 관리

(완전한 사랑을 꿈꾸는) 
시간 관리 방법 Time Management in Korean

운전하는 사람에게
복잡한 자동차 설계도는 필요없다.
운전 방법만 알면 자동차가 움직인다.

온전한 기독교인에게
웨슬리의 꼼꼼한 일기는 필요없다.
거룩한 삶의 방법만 알면 기도할 수 있다.

300년이 지나 더욱 빛나는, 독특한 시간 관리 방법.
완전한 사랑과 진짜 그리스도인을 꿈꾸던 이야기.
후세에 전하지 않았던 잊혀진 이야기들.
웨슬리가 암호로 쓴 일기에서.

개인 블로그: 일상 속 경건 https://ptimechecklist.blogspot.com/2018/09/26.html
#웨슬리 #일기 #방법 #강단과목회 #시간관리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