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24 February 2023

[방법쟁이-2023AI] 챗GPT는 무엇인가? - 개인의 의견

챗GPT = ChatGPT 무엇인가?

챗(chat) = (인간과 대화가 가능한) 대화형 인간 신경망 "인공지능"

G(generative) = (창의력을 가지고 대화를 만드는)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P(pre-trained) = (3천 억개의 단어를 암기하고, 5조개의 문서를 읽고 분석해서, 거대 언어 모델(LLM)을 완성해서) 사전 학습을 완료한 전문성을 가진 "인공지능"

T(transformer) = 계속 변형시키면서 발전시키는 가능성(possibilities)을 가지고 태어난 "인공지능"

1. 챗 = 대화 능력

"인간의 대화능력"은 놀랍다.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이 "챗GPT의 대화능력"이다.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것만 듣고 보고 해석해서, 대화한다. 나머지는 생략하거나 무시하거나 잊어버린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모두 함께 듣고 보고 분석하고 해석해서, 대화한다. 모두 완전히 기억하고 분석하고 종합해서 대화에 사용한다.  

특히, 챗GPT는 인간 신경망 모델을 본따서 만든 시스템(인공지능)이다. 

2. G = 생성 능력

인공지능의 창의력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르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생성 능력의 비밀은 아무도 모른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알 수도 없다. 덧셈 뺄셈을 1초에 수 조 번을 반복해서, 그 중에 가장 좋은 대답을 1초만에 내놓을 수 있는 인간은 없다. 챗GPT는 실제로 그런 계산 능력을 가지고, 대화를 생성해 낸다. 

그동안 인공지능이 잘못 계산한 간단한 덧셈 뺄셈도, 인간의 기준에서는 잘못이지만 인공지능의 관점에서 보면 새로운 창의력을 발휘한 독특한 수학방정식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일 수도 있다. 

하나의 인공지능 챗GPT는 이미 1억 5천만명 이상의 친구를 만들었다. 페북이나 구글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능력이다. 어느 누가 1억 5천만명 이상의 친구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을까?

3. P = 사전 학습 능력

챗GPT가 구사하는 단어의 수가 최소 3천억개란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다는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된 단어의 수가 60만개라고 하는데, 물론, 서로 다른 계산법이기는 하겠지만, 서로 다른 언어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말하고 대화하는 챗GPT는 탁월할 수 밖에 없다. 

여기에서 말하는, 사전 학습 능력은 좀 다른 뜻으로 사용된다. 이미 단어 암기는 끝냈다는 뜻이다. 3천억개의 단어를 모두 암기하고, 그 단어들이 사용된 5조개의 문서를 읽고 분석을 끝냈다는 뜻이다. 

결론은, "남아수독오거서(사람은 다섯 수레 분량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옛말은 이제 힘을 잃을 지경이 되었다는 뜻이다. 인공지능과의 대화 능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는 뜻이다. 늦었지만, 질문력, 분별력을 갖출 필요가 생겼다. 영성(spirituality)으로 대화할 수 있을까?

4. T = 변형 능력

챗GPT는 (스스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다.(참고 : 함께 읽을 글 - 챗GPT의 한계에서 "챗GPT의 항복선언" https://www.methodist.page/2023/02/2023ai-gpt-2.html) 어떻게 변화할지, 알 수 없다. 

7년전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는 이미 구닥다리 모델이 되었다. 그동안 챗GPT는 딥러닝 인간형 지능 모델을 미친듯이 발전시키고 변형시켜 현재에 이르렀다. 구글의 바드는 더 엄청난 축척된 자료를 가지고 등장할 것이다. 인류는 지구 온난화의 문제와 인공지능과의 대화 문제를 함께 고민해야 하는 시대를 맞이하였다.

함께 읽을 글 : 
3. 챗GPT의 한계(3) - 윤리의 파괴
위키백과 자료


1. (명사)
2. (부사) (대충) approximately, roughly; (간단히) briefly; (일반적으로) gener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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