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6 May 2025

[방법쟁이] 양자 역학으로 풀어본 암호일기


암호일기는 18세기를 배경으로 기록되었다. 그때는, 라그랑주 역학이 발표된 시대이다. 

현대 물리학은, 라그랑주를 바탕으로 상대성 이론과 양자 역학을 설명하고 있다. 슈레딩거 고양이를 이야기하고, 원자보다 작은 양자 세계를 미분 방정식으로 풀어낼 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구글의 검색 방정식과 인공지능의 거대언어 모델이 세상을 바꾸는 21세기에, 물리학이 재미있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그래서, 존 웨슬리의 암호일기를 양자 역학에 연결시켜 보았다. 

"최소 시간 원리(principle of least time)"와 "최소 작용 원리(principle of least action[각주1])"를 암호일기 기록방법에 연결하였더니, 뜻밖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존 웨슬리가 일상 생활에 적용했던 실천 신학이 모습을 드러냈다. 

[각주1] "Incredibly, Maupertuis came up with a kind of principle of least action in 1747, long before the work of Lagrange and Hamilton. Maupertuis thought a body moved along a path such that the sum of products of mass, speed and displacement taken over time was minimized, and he saw that as the hand of God at work." Michael Fowler, "Maupertuis’ Principle: Minimum Action Path at Fixed Energy", 인터넷, 2025년 5월 6일 접속

No comments:

Post a Comment